세상 착한(?) 가격의 미쉐린 식당 모아봄
요즘 <흑백요리사>의 인기가 장난 아니지?
그간 알지 못했던 🍽️파인 다이닝의 세계가 흥미로워서 찾아봤어.
세계 속 미쉐린을, 그런데 착한 가격을 곁들인 그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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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빈둥레터 미리보기
🪂여행 ㅣ 착한(?) 가격의 미쉐린 식당 4
💭잡담 ㅣ 미쉐린 출신 셰프 추천! 우리나라 미쉐린 식당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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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뉴욕
🍽️ 르 버나딘(Le Bernardin) 🍽️
★★★ㅣ 요리가 매우 훌륭하여 맛을 보기 위해 특별한 여행을 떠날 가치가 있는 식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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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이 '식당 자체가 여행지'라고 인증한 미쉐린 쓰리스타 🐟해산물 레스토랑이야. 원래는 파리에서 시작했는데, 1986년 뉴욕으로 이전한 후 현재 총괄 셰프 에릭 리퍼트가 이끌고 있어. 35년 넘게 뉴욕타임스 별 4개 등급을 유지하는 뉴욕 유일의 식당이기도 해. 최상의 해산물을 섬세하게 요리해 내놓는 곳으로, 디너와는 달리 3코스로 구성된 런치는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어 가성비 최고(?)인 쓰리스타 미쉐린 식당으로 유명해.
💸최저 가격ㅣ $127 (약 168,000원, 3코스 점심일 경우) 📍155 W. 51st St., New York, 10019, USA
imageⓒ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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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쉐린 Says 생선이나 갑각류 요리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해산물 레스토랑으로, 트러플 육수에 살짝 구운 랑구스틴이나 성게를 듬뿍 넣은 부야베스를 곁들인 황금빛 가자미 요리 등을 선보이며 언제나 최고의 맛을 자랑합니다. Seafood restaurants have no hiding place when it comes to cooking fish or crustaceans and this kitchen always hits its marks—whether that’s lusciously sweet, seared langoustine in a truffled broth or golden-brown fluke with a bouillabaisse enriched with sea urch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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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파리
🍽️ Anona 🍽️ ★🟢 l 요리가 훌륭한 식당이자 지속 가능성에 신경쓰는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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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 Thibaut Spiwack는 피레네산 송어부터 퀴베론산 숭어, 일드프랑스산 원두콩 등 모든 식재료를 현지에서 얻을 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수확한 해산물, 책임감 있게 키운 닭과 육류, 유기농으로 재배한 채소만을 공급받아 요리해. 🌿자연을 해치지 않은 채, 아름답고 의미있는 음식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는.
💸최저 가격ㅣ €65 (약 95,000원, 3코스 점심일 경우) 📍80 boulevard des Batignolles, Paris, 75017, France
imageⓒ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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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쉐린 Says 미쉐린 스타를 받은 레스토랑에서 일했던 재능 있는 셰프 Thibaut Spiwack은 파리 지역의 농산물을 독창적인 방식으로 선보입니다. 지속 가능한 발전과 미식 사이에서 늘 새로운 도전을 하려는 열망에 가득 차 있습니다. Talented chef Thibaut Spiwack, whose CV includes Michelin-starred kitchens, finds original ways to showcase produce from the Paris region. The emphasis is on sustainable development and a desire to challenge the codes of gastron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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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방콕
🍽️ Nahm 🍽️ ★ㅣ 요리가 훌륭한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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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부터 2024년 지금까지 내리 7년 동안 미쉐린 원스타⭐를 받은 태국 식당이야. 마늘, 새우 페이스트, 고추, 레몬그라스 등의 재료를 사용해 강렬하면서도 신선한 태국 음식의 풍미를 전해. 더 나아가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균형 잡힌 우아한 맛을 선사하는 곳으로 정평이 나 있어.
💸최저 가격ㅣ฿1,200~2,800 (약 48,000~112,000원, 점심 코스에 따라 상이)
📍GF, Como Metropolitan, 27 Sathon Tai Road, Thung Maha Mek, Sathon, Bangkok, 10120, Thailand
imageⓒ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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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쉐린 Says 모든 요리에는 핌 셰프의 창의력과 디테일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며, 정통 태국 요리에 대한 열정은 세트 메뉴와 단품 요리 모두에서 빛을 발합니다. 완벽한 경험을 원한다면 헤리티지 세트 메뉴를 주문하세요. Every dish displays Chef Pim’s creativity and attention to detail, with her passion for authentic Thai flavours shining through in both the set menus and à la carte dishes. For the full experience, order the Heritage set men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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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멕시코 멕시코시티
🍽️ Taquería El Califa de León 🍽️ ★ㅣ 요리가 훌륭한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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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위에 식탁이 깔려 있고, 서있는 사람이 더 많은 이 노점이 미쉐린이라고? 놀랍지만 사실이야! 무려 1968년에 시작한 🌮타코집으로, 직접 만든 토르티야에 철판에 구운 소고기를 얹어 소금, 라임을 뿌려. 멕시코인 만큼 수많은 타코 음식점이 있는데, 이 노점이 미쉐린을 받을 수 있는 이유, 바로 뛰어난 품질의 고기와 푸짐한 양에서 비롯됐어. 한편, 이곳만의 비법으로 재운 고기를 굽는 도중에 레몬과 소금을 뿌리는 것 역시 키 포인트!
💸최저 가격ㅣ53 to 82MX$ (약 3,600~5,600원, 오직 현금만 가능) ➡️ 예약 안 됨 📍Av. Ribera De San Cosme 56, San Rafael, Cuauhtémoc, 06470, Mexico
imageⓒ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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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쉐린 Says El Califa de León이 반세기가 넘는 세월을 버텨온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얇게 썬 소고기는 주문에 따라 전문적으로 조리되며 소금과 라임으로만 간을 맞춥니다. 동시에 훌륭한 옥수수 토르티야를 함께 준비합니다. 그 결과 원초적이고 순수한 조합이 완성됩니다. There is a reason why El Califa de León has endured for more than half a century. Thinly sliced beef filet is expertly cooked to order, seasoned with only salt and a squeeze of lime. At the same time, a second cook prepares the excellent corn tortillas alongside. The resulting combination is elemental and p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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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출신 셰프 추천!
👻 한국에서 맛보는 미쉐린 식당 👻
by 미쉐린 원스타 이종국 104 (前) 헤드 셰프 미리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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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지음(클릭) 한식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여긴 무조건 가야 해. 한식연구소답게 한식을 근간으로 두는 파인 다이닝을 선보이거든. 제철 재료로 조화롭게 만든 요리들을 통해 장인 정신이 깃든 한식을 맛볼 수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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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밍글스(클릭) 국내 최초 세계 50대 레스토랑에 선정될 정도로 한국 파인 다이닝의 새로운 역사를 쓴 곳이야. 모든 코스가 유기적으로 이어지며 조화로운 맛이 어우러져 한식만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는. 방문할 때마다 각국의 조리법에 밍글스만의 터치를 가미한 색다른 한식을 맛볼 수 있어. 우리 한식이 세련될 수 있음을 보여내는 곳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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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둥이의 30초가 빈둥레터를
일으켜 세운다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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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이 정말 별의별 공항이 다 있구나✈️ 접하기 힘든 정보라서 재밌었어ㅋ
여행할 때 잠깐 들르는 공간이었지만
세상 독특한 공항을 찾아보면서
정말 종착지로 가보면 어떨지
상상하게 되는 내용이었어!
빈둥이들도 잠시나마
색다른 공항의 바이브를 느꼈길 바라며🩵
edit by 룡룡이🔍 본능적으로 새로운 곳을 찾아내는 극P 탐정러 따따블후르츠🧃 시장 구경, 사람 구경, 아트숍(?) 구경이 제일 좋음
illustration by Jimin
Vol.32 Special thanks to 미리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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