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맥주 여행할 파티원 구함(n/8)

맥주의 축복 끝이 없네

2023. 10. 5.

깔끔하게 보기👀

✅ 편의점 가면 최애 맥주가 있다
✅ 퇴근길, 맥주 사는 게 낙이다
✅ 맥주가 얼마 남아 있지 않으면 불안하다

하나라도 해당되는 빈둥이는
여기 여기 붙어라~📢

빈둥 에디터의
맥주 & 브루어리 추천 타래🧶
맥주 받고, 여행까지 가보자고.

오늘의 빈둥레터 미리보기

🪂 여행 ㅣ맥주의 축복 끝이 없네

💭 잡담 ㅣ캬~ 이 맛이야, 맥주가 생각나는 순간

🥄 뉴스 ㅣ아~ 떠먹여 주는 해외 소식

🚩 대표. 에딩거 바이스비어 독일 ｜ 5.3 % ｜ 바이스비어

"3분의 2 이상 마신 다음 병이나 캔을 흔들어 바닥에 남은 맥주와 효모를 섞어 마시면 특유의 보리향과 씁쓸한 맥주 맛이 동시에 느껴질거야."

130년 역사의 독일식 밀맥주 근본, 에딩거야! 독일 맥주는 1516년 정해진 맥주 순수령에 따라 맥아, 홉, 효모, 물로만 양조하는 곳이 많은데 에딩거는 여기에 추가로 효모를 넣어 3~4주간 한 번 더 숙성하는 그들만의 전통 방식을 고수해.

그래서 전 세계 에딩거 맥주는 모두 에딩거 🏭브루어리에서만 생산하고 있어. 투어에서는 전통 제조 방식을 소개한 뒤 갓 숙성이 끝난 다양한 종류의 밀맥주와 바이에른 스타일 소시지, 🥨프레첼을 맛볼 수 있다는!

에딩거 바이스 브로이 투어🔎

📍 Franz-Brombach-Straße 1, 85435 Erding, Germany
⏰ 화~금 11:00, 14:00, 18:00, 토 10:00, 14:00(약 3시간 소요)
💶 성인 18.86EUR, 학생 10EUR, 14세 미만 무료
✔️ 아이러브에딩거 앱 회원 가입하면, 1년간 브루어리 투어가 무료!

imageⓒ 에딩거 공식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 대표. 하이네켄 오리지널 네덜란드 ｜ 5.0% ｜ 페일 라거

"상대적으로 탄산이 강하지 않아 홉의 쌉쌀한 맛을 은은하게 느낄 수 있는 게 장점. 자극적이지 않은 깔끔함으로 거부감 없이 계속 마시게 만드는 힘이 있어."

갈색 맥주병 사이에서 청량미 넘치는 💚녹색병으로 단번에 시선을 잡는 맥주, 단연 하이네켄 아니겠어? 19세기 하이네켄의 독자 기술로 만든 효모, 에이-이스트 덕분에 깔끔한 맛을 자랑해. 과거 하이네켄 브루어리에 자리 잡은 체험관 하이네켄 익스피어런스에서는 이 역사적인(?) 효모를 실제로 볼 수 있어.

하이네켄 역사와 생산 공정을 소개하는 미디어 아트를 비롯, 곳곳에 설치된 🎯스포츠 게임 역시 그냥 지나칠 수 없는 포인트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기다 보면 어느새 기다리던 시음장 등장! 하이네켄 생맥주 맛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순간이야.

하이네켄 익스피어런스 투어🔎

📍 Stadhouderskade 78, 1072 AE Amsterdam, Netherlands

⏰ 월~목, 일 10:30-19:30, 금~토 10:30-21:00(Heineken® Tour 기준, 약 1시간 30분 소요)
💶 성인 23EUR(Heineken® Tour 기준, 18세 이하 입장 불가)
✔️ 카날 크루즈 투어, 일렉트로닉 음악과 함께 즐기는 투어 등 다양한 투어가 있어.

imageⓒ 하이네켄 익스피어런스 공식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 대표. 버드와이저 미국 ｜ 5.0% ｜ 라거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원픽 맥주. 쌀 함유량이 높아 곡물의 단맛을 느낄 수 있어. 다른 라거보다 텁텁하지 않고 부드러운 맛으로 유명해."

맥주를 잘 모르는 사람이라고 해도 한 번쯤 들어봤을 🗽미국 맥주의 대명사, 버드와이저. 투명하고 밝은 빛과 강한 탄산감이 특징인 미국식 라거야. 1876년 체코의 체스케 부데요비체 수도원에서 맥주 제조법을 들여오면서 역사가 시작됐어.

미국의 버드와이저 브루어리 중 대표적으로 성 루이 브루어리를 꼽아. 투어 및 시음 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 행사와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어. 맥주가 부족하다면 투어가 끝난 뒤 🍕페어링 푸드와 함께 맥주를 추가로 주문해 즐겨봐.

버드와이저 성 루이 브루어리 투어🔎

📍 1200 Lynch St, St. Louis, MO 63118, USA
⏰ 월~금 11:00-16:00, 토~일 10:00-16:00(프레시 투어 기준, 약 1시간 30분 소요)
💶 성인 15USD, 군인 및 소방관 13.25USD, 20세 이하 5USD, 4세 이하 무료
✔️ 브루어리를 둘러보고 시음하는 프레시 투어, 양조 과정의 비하인드를 들을 수 있는 비어마스터 투어 등 프로그램별로 확인해봐!

imageⓒ 버드와이저 공식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 대표. 클래식 라거 중국 ｜ 4.7 % ｜ 페일 라거

"상쾌한 맛을 자랑하는 클래식 라거. 아시아 최대 광천수 지역인 라오산의 물과 쌀을 넣어, 깨끗하고 맑은 맛과 향을 내. 독특한 견과류 향이 은은하게 감도는 게 매력 뽀인트!"

칭다오는 맥주에 진심인 도시야. 매년 여름, ‘칭다오 국제 맥주 축제’를 개최하고, 올해 🎉120주년을 맞이한 칭다오 맥주 박물관을 보유한 곳이거든. 칭다오 맥주는 그 중심에 선 👉️주인공👈️이랄까? 100년 넘는 양조 경험을 바탕으로 스타우트, IPA, 밀맥주, 필스너 등을 생산하지.

칭다오 맥주 박물관에 가면, 칭다오 맥주의 역사부터 1900년대 초기 공장의 모습, 현재의 양조 과정을 엿볼 수 있어. 생맥주와 함께 조미 땅콩을 주는데, 이게 그르케~ 맛있어서 해외직구까지 한다니까? 양꼬치엔 칭다오 말고, 땅콩엔 칭다오 맛보러 떠나볼까?

칭다오 맥주 박물관 투어🔎

📍 No.56 Dengzhou Road, Shibei District, Qingdao 266023, China
⏰ 1~4월 08:30-16:30, 5~6월 08:00-17:30, 7~8월 07:30-18:30, 9~10월 08:00-17:30, 11~12월 08:30-17:30
💶 성인 60CNY, 학생 50CNY, 70세 이상&140cm 이하 아이 무료입장(일반 티켓 기준)
✔️ 총 3가지 맛(생맥주, 흑맥주, 밀맥주)의 맥주 아이스크림도 맛볼 수 있어!

imageⓒ 버드와이저 공식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 대표. 타이거 오리지널 싱가포르 ｜ 5.0% ｜ 페일 라거

"입 안을 감도는 적당히 묵직한 느낌의 미디움 바디 스타일 맥주로, 청량한 목 넘김이 특징이야. 알싸하고 담백한 홉 맛, 맥아의 단맛 그리고 기분 좋은 쓴맛으로 마무리되는, '끝맛'이 인상적인 맥주야."

🍡고기 꼬치구이 사테 + 🍺타이거 맥주, 이 조합 찬성이요! 타이거 맥주는 싱가포르 여행의 묘미인 길거리 음식과 둘도 없는 짝꿍이야. 근데… 그거 알아? 세상에 나오지 못할 뻔했던 눈물겨운 타이거 맥주의 사연..? 뜨거운 적도 태양 아래, 보리와 홉이 자라지 않는 싱가포르에서 맥주 양조에 회의적인 사람이 많았대.

그 역경을 이겨내고, ‘트로피컬 라거링(Tropical Lagering)’을 개발해 지금의 타이거 맥주가 탄생했지. 타이거 브루어리 투어에 참여하면 타이거 맥주의 역사를 시작으로, 맥주 재료를 만져보고 샘플러도 맛볼 수 있어. 돌발 퀴즈를 맞히면 보너스 맥주까지! 캬~👍️ 17m 길이의 대형 타이거 맥주병 포토존에서 인증샷도 잊지 마~📷️

타이거 브루어리 투어🔎

📍 459 Jalan Ahmad Ibrahim Singapore
⏰ 월~금 13:00, 15:00, 17:00, 토~일 13:00, 14:00, 15:00, 16:00, 17:00(약 1시간 소요) *공휴일 휴무
💶 월~금 성인 23SGD, 18세 미만 15SGD, 토~일 성인 25SGD, 18세 미만 15SGD
✔️ 샘플러 티켓 5장+선물도 줌🖐️ 술 값 후덜덜~한 싱가포르에서는 타이거 브루어리 투어가 답일 수도?

imageⓒ 타이거 브루어리 투어 공식 인스타그램

🚩 대표. 코나 빅 웨이브 미국 ｜ 4.4% ｜ 골든 에일

"산뜻한 열대과일 향과 부드러운 탄산, 가벼운 바디감에, 약한 쓴 맛이 더해진 맥주야. 에일과 라거의 매력을 동시에 지녔달까? 샐러드, 파스타와 함께 즐기기 좋아."

Aloha~🌴 빅 웨이브, 훌라, 하날레이, 와일루아··· 맥주 이름만 들어도 어디 출신인지 눈치챔!👀 과일 향이 가득한 맥주부터 서핑 후 시원하게 마시기 좋은 맥주까지. 패키징은 물론, 맛까지 하와이안 바이브가 느껴져. 하와이 빅아일랜드 카일루아 코나에 브루어리와 펍이 있는데, 국내에 수입된 4가지 맥주 말고도 현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맥주가 가득해.

샐러드, 포케, 타코, 파이까지 맥주와 찰떡인 음식도 한가득! 맥주 제조 후 남은 곡물로 피자도 만든다는~ 브루어리에서 갓 나온 맥주와 피자라니!🍕 이것이 진정한 피맥 아니겠어? 야외 테이블 인기가 상당한데, 일단 웨이팅부터...✍ (참! 빅아일랜드가 너무 멀다고? 상심 no~☝🏻 오아후에도 직영 펍 있음!)

코나 브루잉 투어🔎

📍 74-5612 Pawai Pl, Kailua-Kona, HI 96740, USA
⏰ 매일 12:00, 13:30, 15:00, 16:30(약 1시간 소요)
💶 15세 이상 25USD(15세 미만 투어 참여 불가)
✔️ 4온즈 맥주 샘플러 4잔이 제공돼.

imageⓒ 코나 브루잉·빅 아이슬란드 가이드 공식 홈페이지, 코나 빅웨이브 공식 인스타그램

🚩 대표. 블루문 벨지안 화이트 미국 ｜ 5.4% ｜ 벨지안 에일 위트비어

"독일식 전통 밀맥주에 오렌지와 고수를 추가해 상큼한 향과 시원한 맛이 특징이야. 여기에 오렌지 가니쉬를 더하면 향도 맛도 더 깊어질 거야."

상큼한 오렌지 향과 달리 씁쓸한 반전 맛으로 사랑받는 미국산 벨기에식 밀맥주, 🌑블루문이야. 벨기에식 밀맥주는 하얀 맥주라고도 부르는데 독일식 밀맥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탁한 거품 색 때문에 붙은 별명이야.

블루문 브루어리가 있는 미국 덴버는 매해 세계 최고의 맥주 브루어리를 가리는 ‘그레이트 아메리칸 맥주 페스티벌’이 열리고, 브루어리만 20곳이 넘을 정도로 맥주에 진심인 지역이야. 투어가 끝난 후 4.5USD에 원하는 맥주 4개를 맛볼 수 있는 ⏳️해피아워도 놓치지마.

블루문 브루잉 컴퍼니 투어🔎

📍 Blue Moon Brewing Company 3750 Chestnut Place, Denver Colorado, USA
⏰ 목~토 12:30, 13:30, 14:30, 15:30, 16:30(약 1시간 소요)
💶 성인 10USD
✔️ 단체 예약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니 사전 확인은 필수야!

imageⓒ 블루문 공식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 대표. 기네스 드래프트 아일랜드 ｜ 4.2% ｜ 스타우트

"일반 맥주가 건조한 맥아를 발효시켜 만든다면 흑맥주는 볶은 맥아를 발효시켜서 만드는데, 포터와 스타우트로 나뉘어져. 기네스는 포터보다 더 진하고 강한 스타우트 스타일이야."

흑맥주하면 떠오르는 그 이름, 🖤기네스야. 일반 맥주보다 색깔도 짙고, 바디감이 풍부해 씁쓸한 맛이 나지만 걸쭉하면서 크리미한 거품 덕분에 목 넘김이 부드러워 반전매력을 선사하는 맥주이기도 해. 그래서 기네스 스토어 하우스는 전세계 맥주 러버들이 꼭 한번 가고 싶어하는 명소라는!

7만 8,650평에 달하는 브루어리 일부를 체험관으로 공개한 곳인데, 1904년 당시 철골구조가 그대로 유지되어 있고, 지하 1층부터 지상 7층까지 기네스로 꽉꽉 채워져 있어. 하지만 7층 그래비티 바에서 🌆더블린을 한눈에 내려다보며 마시는 기네스가 하이라이트라는 점, 잊지 말고!

기네스 스토어 하우스 투어🔎

📍 Guinness Storehouse, St. James's Gate, Dublin 8, D08 VF8H, Ireland
⏰ 월~금 10:00-19:00, 토 9:30-20:00, 일 9:30-19:00(Experience Only 기준, 약 1시간 30분 소요)
💶 성인 26EUR, 청소년 10EUR(Experience Only 기준, 4세 이하 무료)
✔️ 4층에서 기네스피셜, 기네스 맛있게 따르는 법을 배울 수 있어. (속닥속닥💬 잔을 45도 기울여 3/4만큼 채우고, 갈색이 없어질 때까지 잠깐 기다렸다가 거품을 제외한 부분이 모두 검은색을 띨 때 잔을 가득 채워 마시면 된대)

imageⓒ 기네스 스토어 하우스 공식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 주소, 운영 시간 등의 정보는 발행일을 기준으로 했음둥!
⚠️ 음주 권고 아님! 지나친 음주는 빈둥이의 건강에 해롭슴둥!

👻 캬~ 이 맛이야, 맥주가 생각나는 순간 👻

🏃크루원들과 약 3.5km를 달리다 보면, 심장이 터질 듯 아드레날린이 솟구쳐. 특히 결승점을 앞두고는 만화 <질풍노도>의 주제가가 생각난달까? 이때 편의점이 눈앞에 보이면 그르르 갉 않고 배길 소냐! 캔 맥주와 함께 수다로 깊어지는 밤. 달린 시간보다 수다 떤 시간이 많은 거, 국룰이잖아?😆 by 메릴린먼로👑

🚇️경기도민의 거리 감각, 알아? 1시간 30분은 기본이고 2시간이면 좀 걸린다? 하는 느낌. 3시간 걸리는 출·퇴근 여행을 마치고 나면, 🍺혼맥을 위한 준비가 시작돼. 배달 음식을 기다리면서 🚿 샤워 싹~하고, 보송보송한 새 옷 갈아입은 다음 냉장고에서 캔 맥주를 딱 꺼내. 목 끝까지 차오르는 짜릿한 탄산에 기분도 같이 UP 돼 버려~ by 처르미온느🧹

치맥, 두말하면 입 아프죠? 그런데 여기서 잠깐. 치킨 안됨❌ 통닭이어야 됨. 통째로 닭을 튀겨 기름에 쩔은 듯 아닌 듯 기름 냄새 좀 나야 하고, 튀김옷이 두껍지 않아 그리 바삭하지도 않고, 시즈닝이 되어 있지도 않은 그런 통닭이어야 됨. 별별 거창한 치킨보다 맥주가 더 꿀떡꿀떡 잘 넘어간다는 데 동의한다면, 충무로 **운 호프에서 우리 지금 당장 만나! by 따따블후르츠🧃